인니 대통령, 키이우서 휴전·인플레 해결 방안 모색

강규민 2022. 6. 29.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코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9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도착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중재자를 자처, 평화회담 재개 및 곡물 수출 방안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이자 유엔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기아와 빈곤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글로벌위기대응그룹(GCRG)'의 '챔피언' 6명 정상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조코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9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도착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튿날인 30일엔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중재자를 자처, 평화회담 재개 및 곡물 수출 방안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조금 전 웹사이트를 통해 조코위 대통령이 영부인과 함께 기차를 타고 키이우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26~28일 독일 바이에른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의장국 독일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후 기차를 타고 우크라이나로 향한 것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이자 유엔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기아와 빈곤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글로벌위기대응그룹(GCRG)'의 '챔피언' 6명 정상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하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발생한 식량 및 에너지 부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세계 1, 2위의 밀 수출국으로, 이번 전쟁 직전까지만 해도 인도네시아는 우크라이나 밀의 최대 목적지 중 하나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