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일한다, 리옹 가려던 네덜란드 국대 가로채 '231억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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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를 품기 직전이다.
영국 애슬레틱은 29일 "맨유가 페예노르트 소속이자 네덜란드 수비수 티렐 말라시아(22) 영입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페예노르트 아르네 슬롯 감독은 "맨유와 합의에 이르렀다. 지금 우리는 말라시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맨유행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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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를 품기 직전이다.
영국 애슬레틱은 29일 “맨유가 페예노르트 소속이자 네덜란드 수비수 티렐 말라시아(22) 영입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페예노르트 유스 출신인 말라시아는 2017년 1군으로 승격해 프로에 발을 내디뎠다. 왼쪽 풀백으로 대인 마크와 날카로운 크로스를 무기로 2020/2021시즌부터 주전을 꿰찼다. 이번 시즌 공식 50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매체에 따르면 올림피크 리옹이 1,500만 유로(약 204억 원)에 말라시아 영입에 가까웠는데, 맨유가 가로채기에 나섰다. 1,500만 유로에 보너스 200만 유로를 더한 총액 1,700만 유로(231억 원에) 페예노르트와 합의에 이르렀다. 이제 개인 합의만 남겨둔 것으로 전해졌다.
페예노르트 아르네 슬롯 감독은 “맨유와 합의에 이르렀다. 지금 우리는 말라시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맨유행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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