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예산 '역대 최대' 2845억원 증액

제주방송 강석창 2022. 6. 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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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당선인이 학력 격차를 줄이고, 교육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교육 예산을 2845억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광수 교육감 당선인이 17억원을 추경 예산에 포함시켰습니다.

김광수 당선인이 올해 지출할 교육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2845억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1조 6500억원 규모로 늘어난 제주도교육청 추경 예산은 다음달초 최종 확정된 후, 제주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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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광수 교육감 당선인이 학력 격차를 줄이고, 교육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교육 예산을 2845억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추가된 예산 규모는 역대 최댑니다.

방과후 수업 운영비 지원이 크게 늘어나고, 내년 중학교 1학년 7천명에게 노트북이 무상지원됩니다.

강석창기잡니다.

(리포트)

고 3 수험생들에겐 수시모집 응시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최대 6개 대학에 지원이 가능해, 타시도 대학에 다녀오려면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부터 고3 수험생들에게 진로진학비로 28만원씩 지원됩니다.

김광수 교육감 당선인이 17억원을 추경 예산에 포함시켰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교실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컴퓨터와 테블릿 PC를 활용한 원격 수업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내년 중학교에 입학할땐 노트북을 무상지원 받게 됩니다.

현재 47%정도인 학생 컴퓨터 보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년 중학교 1학년 7천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7천명에겐 테블릿 PC가 지원됩니다.

관련 예산 161억원도 확보됐습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IT 기기는 한꺼번에 하면 엄청난 돈이 들지만 계속해서 차근차근 해나가면 어떤 예산의 효율성이라든가 그런 효과를 볼 것 같아서"

김광수 당선인이 올해 지출할 교육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2845억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학력 격차를 줄이고,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데 예산이 집중 배정됐습니다.

10개 농어촌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통학 전세버스 비용 44억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중단됐던 학교 방과후 수업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비 18억원도 추가 배정했습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 당선인

"18억입니다마는 저는 최소한 학교의 교장 선생님들이 예산이 없어서 방과 후 교육 활동을 못 하겠다는 얘기는 안 나오도록 어떤 방법인지 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교 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교실을 증축하고, 특성화고 실험실습 장비도 교체할 방침입니다.

학교 운영 경비지원액도 늘리고, 학교 체육시설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강석창 기자

"김광수 당선인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2학기에도 일선 학교에 방역 인력 1300명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예산 51억원을 배정했습니다."

2군데 초등학교 신설에 대비해 750억원을 미리 적립해 둘 방침입니다.

1조 6500억원 규모로 늘어난 제주도교육청 추경 예산은 다음달초 최종 확정된 후, 제주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JIBS 강석창입니다.

영상취재 강효섭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강효섭(muggi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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