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밤새 강한 비..남부 내륙은 '폭염'

최아리 캐스터 입력 2022. 6. 29. 20:58 수정 2022. 6. 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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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빗줄기가 다시 굵어졌습니다.

현재 레이더 모습을 보시면 위험한 폭우 구름대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그리고 충청도 쪽에 자리해 있습니다.

특히 충남 서천과 보령, 그리고 파주와 철원 등지에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비의 강도는 오늘 밤사이가 가장 강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최고 250mm 이상, 충청도에 50에서 150, 경북 북부 내륙에도 30에서 80mm가량이고요.

비가 오는 동안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충남 서천에는 호우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내륙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발령 중입니다.

한편 남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인데요.

내일 남부 내륙에 폭염 특보는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내일도 종일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또 간밤에 30도가 넘는 초열대야가 나타났던 강릉의 아침 기온, 내일도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넘어서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33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사이 폭염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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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83426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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