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성장세' 황선우 "아직 박태환은 못 넘어"
[뉴스데스크] ◀ 앵커 ▶
세계 수영선수권 은메달을 따고 돌아온 황선우 선수가 우상이자 대선배 박태환 선수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 리포트 ▶
'마린보이'라는 별명과 함께 10년 넘게 한국 수영을 책임졌던 박태환.
그리고 2년전 국내 대회 5관왕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황선우.
[황선우/지난 2020년 10월] "박태환 형이랑 같이 언급이 되니까 부담되기도 하지만 저한테 다 관심을 가져주신 거니까."
박태환 이후 11년 만에 세계선수권 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는 아직 비교는 이르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는 정말 수영계에 한 획을 긋고, 엄청나게 대단한 선수이기 때문에 넘었다는 표현은 조금은 맞지 않는 것 같고‥"
하지만 자유형 200m 기록을 불과 3년 만에 무려 8초나 단축한 무서운 성장세를 보면 어깨를 나란히 할 날도 머지않은 것 같죠?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보인 만큼 저도 차근차근 계속 나아가서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그리고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영상취재 : 서현권 /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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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기자 (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83423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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