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비대면 진료 접수' 키오스크 시스템 도입

강석봉 기자 입력 2022. 6. 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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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 무인 도착 접수 서비스 연동' 환자 편의성 높여
일산백병원이 최근 외래 진료 구역에 무인 도착 접수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환자는 외래 도착 후 등록번호나 진료카드 바코드를 키오스크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진료가 접수되는 방식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최근 외래 진료 구역에 키오스크를 설치, 비대면 도착 접수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환자는 외래 도착 후 등록번호나 진료카드 바코드를 키오스크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진료가 접수되는 방식이다. 진료 전 검사와 준비사항 등의 안내물도 키오스크에서 출력해 볼 수 있다. 이번 키오스크 도입으로 환자들은 대시시간 없이 빠르게 진료 접수가 가능해졌다.

일산백병원 모바일 앱과 연동해 사용하면, 진료 편의성이 더 높아진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환자 바코드가 생성돼 진료카드를 대체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앱에서는 △진료예약 및 조회 △처방약 조회 △검사 결과 조회 △자녀 등록 △주차 차량 등록 △건강검진 예약 및 조회 △건강수첩(혈당·혈압 기록) △병원 시설안내 등을 볼 수 있다.

일산백병원은 이와 함께 △처방전 발행기 △카드 수납기 △검사 영상 정보 등록도 비대면 방식인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성순 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환자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기능이 있는 모바일 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편의성은 높이고,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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