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英 상용차 박람회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선봬

한국타이어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장착한 차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현지시간)까지 영국 워릭셔주에서 개최되는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2'에 참가해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2는 전세계 90여개 트럭·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로,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한국타이어는 스톤리 국립 농업 전시 센터에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과 '스마트플렉스 DH51'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선보이는 스마트 플레스 시리즈는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마일리지, 연비, 제동 성능, 높은 회전 저항 능력 등을 갖췄다.

또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해 겨울철 눈길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반영한 트럭·버스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톱티어 혁신 기술력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또한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