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병호, 삼성전 솔로포 4G 연속 대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 박병호(내야수)가 4경기 연속으로 손맛을 봤다.
박병호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원정 3연전 둘째 날 경기에서 첫 타석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냈다.
그는 이날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섰다.
박병호는 지난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전부터 이날 삼성전까지 홈런 행진을 4경기째로 늘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T 위즈 박병호(내야수)가 4경기 연속으로 손맛을 봤다. 박병호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원정 3연전 둘째 날 경기에서 첫 타석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냈다.
그는 이날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섰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던진 5구째 배트를 돌렸다.
밀어친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박병호의 솔로포로 KT는 선취점을 뽑았다.
또한 박병호는 이 한방으로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 해당 부문 1위를 유지했고 2위 김현수(LG 트윈스)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이상 14홈런)와 격차를 10개로 벌렸다. 또한 KT는 팀 1000홈런 고지에 올랐다(KBO리그 11번째).
박병호는 지난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전부터 이날 삼성전까지 홈런 행진을 4경기째로 늘렸다. 또한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숫자에서도 351홈런이 돼 은퇴한 양준혁(전 삼성, 현 MBC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병호에 선제포를 내주긴 했지만 삼성은 경기를 뒤집었다. 2회말 이해승이 적시타를 쳐 1-1로 균형을 맞췄다.
4회말에는 최영진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 3-1로 역전했고 김헌곤의 2루타와 김현준의 2루수 땅볼, 오선진의 2루타를 묶어 3점을 더해 6-1로 달아났다.
5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최영진이 솔로 홈런(시즌 2호)을 쳐 추가점을 냈다. 6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이 KT에 7-1로 앞서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 박병호, KBO리그 최초 '9시즌 연속 20홈런' 눈앞
- KT 안영명, 마운드 떠난다 선수 생활 마무리
- 이강철 KT 감독, 맹장 수술 받아 김태균 코치 대행
- KT 박병호, 9년 연속 20홈런 KBO리그 최초
- "한국으로 이민 갈래요"…이민증가율 OECD 2위
- [내일날씨] 찬바람에 기온 뚝…아침 최저 4도
- 머스크 스페이스X, 기업가치 350조원…1년 새 100조↑
- 19년 만에 돌아온 타이슨, 31세 어린 복서에게 판정패
- [지스타 2024] 30주년 맞은 넥슨, 67인조 풀밴드 오케스트라 공연 선보여
- 대만 타이베이, 설경 삿포로 제치고 겨울 여행지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