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병호, 삼성전 솔로포 4G 연속 대포

류한준 2022. 6. 29.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 박병호(내야수)가 4경기 연속으로 손맛을 봤다.

박병호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원정 3연전 둘째 날 경기에서 첫 타석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냈다.

그는 이날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섰다.

박병호는 지난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전부터 이날 삼성전까지 홈런 행진을 4경기째로 늘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T 위즈 박병호(내야수)가 4경기 연속으로 손맛을 봤다. 박병호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원정 3연전 둘째 날 경기에서 첫 타석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냈다.

그는 이날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섰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던진 5구째 배트를 돌렸다.

밀어친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박병호의 솔로포로 KT는 선취점을 뽑았다.

KT 위즈 박병호가 29일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2회초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24호로 부문 1위를 지켰고 4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쳤다. 박병호(사진)가 지난 8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홈런을 친 뒤 1루 베이스를 지나고 있다. [사진=뉴시스]

또한 박병호는 이 한방으로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 해당 부문 1위를 유지했고 2위 김현수(LG 트윈스)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이상 14홈런)와 격차를 10개로 벌렸다. 또한 KT는 팀 1000홈런 고지에 올랐다(KBO리그 11번째).

박병호는 지난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전부터 이날 삼성전까지 홈런 행진을 4경기째로 늘렸다. 또한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숫자에서도 351홈런이 돼 은퇴한 양준혁(전 삼성, 현 MBC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병호에 선제포를 내주긴 했지만 삼성은 경기를 뒤집었다. 2회말 이해승이 적시타를 쳐 1-1로 균형을 맞췄다.

4회말에는 최영진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 3-1로 역전했고 김헌곤의 2루타와 김현준의 2루수 땅볼, 오선진의 2루타를 묶어 3점을 더해 6-1로 달아났다.

5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최영진이 솔로 홈런(시즌 2호)을 쳐 추가점을 냈다. 6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이 KT에 7-1로 앞서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