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면' 차예련, 나영희에 "공다임 가정교육 잘 시켜"
‘황금 가면’ 차예련이 나영희를 나무랐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무례하게 구는 공다임에 가정교육 잘 시키라 말한 차예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자신에게 커피를 타오라며 반찬을 옷에 쏟은 홍진아(공다임)에 유수연(차예련)은 뺨을 내리쳤다. 분노하는 홍진아에 그는 “맞을 짓을 했으면 맞아야지”라고 말했다.
이때 들어온 강동하(이현진)는 유수연의 옷에 깜짝 놀랐고 자신을 때렸다는 홍진아의 말은 믿지 않았다. 큰 소리를 듣고 사무실에 들어온 차화영(나영희)은 홍진아의 따귀를 때린 유수연을 바라봤다.
그 말에 유수연은 “점심 식사 중인 도시락을 저한테 부었어요”라고 말했고 홍진아는 유수연이 커피를 안 줘서 그렇다고 중얼거렸다. 그렇다고 해도 때리냐 묻는 차화영에 유수연은 “맞을 짓을 했으니까요. 가정교육 좀 잘 시키시죠 회장님”이라고 받아쳤다.
따로 얘기하자는 차화영에 강동하는 “여기서 하시죠. 여기 회사고 유수연 씨 카페 직원 아닙니다. 외부인인 홍진아 씨가 아무렇게나 투자 개발팀 사무실에 들어온 거부터가 잘못된 일이고요”라고 소리쳤다.
자신도 알아듣게 얘기했어야 했다는 유수연에 강동하는 홍진아에게 사과하라 말했다. 묵묵히 말을 듣던 차화영 또한 사과하라 말했고 홍진아는 싫다고 떼를 쓰며 눈물 흘렸다.
억울하다며 유수연을 자르라며 소리치는 홍진아에 차화영은 “여기 회사야. 집이랑 달라. 언제까지 애처럼 굴 거야? SA 그룹 간판이라고 조심하라 말한 지 얼마나 됐어. 생각이 없어. 되갚을 생각을 해야지 울긴 왜 울어. 내 딸은 그래야 해”라며 강동하와 떼어놓기 위해 궁리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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