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윤 대통령 축구시청까지 지적? 민주당 한심해" [시사끝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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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축구를 봤다고 비난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한심한 수준의 비판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방송된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15시간에 걸친 비행시간 동안 대통령이 잠시 쉬는 것마저 문제 삼는 건 수준 이하의 '네거티브'"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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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성의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축구를 봤다고 비난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한심한 수준의 비판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방송된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15시간에 걸친 비행시간 동안 대통령이 잠시 쉬는 것마저 문제 삼는 건 수준 이하의 '네거티브'"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백 의원은 28일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사실 말실수가 굉장히 많은 상황이다. 오늘도 처음 도착하시자마자 '비행기 안에 뭐했느냐' 하니까 '유로축구 봤다'는 얘기를 하셨다"며 "무슨 얘기를 나눌지 준비하기에도 벅찬 시간인데 유럽축구를 보셨다고 하니까 걱정스럽다"고 발언한 바 있다.
진 전 교수는 민주당 의원들이 '집안 사정' 탓에 윤석열 정부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강욱 의원을 둘러싼 '성희롱 논란'과 이재명 의원이 촉발시킨 '계파 갈등' 탓에 당 분위기가 차게 식자, 대중의 시선을 정부‧여당으로 돌리려 한다는 것이다.
진 전 교수는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비교해 뛰어난 정책을 제시하지도, 우월한 도적적 인식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있다"며 "결국 할 수 있는 게 '네거티브'밖에 없다. 공당이 마치 강성 유튜버들처럼 대통령 내외 일거수일투족을 사사건건 트집잡는 건 스스로의 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의 발언 전체 내용은 기사에 첨부된 동영상이나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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