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선출

기사내용 요약
광명시는 회장 도시에 선정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 박승원 시장이 29일 열린 ‘2022 제2차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이사회’에서 제10대 전국평생 학습도시협의회(이하·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또 광명시는 협의회에 규정에 따라 회장 도시에 선정됐다.

박 시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1월까지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감사직을 역임한 후 2021부터 이사직을 맡았다. 협의회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9월 설립됐다.

평생교육법에 따른 법적 협의체로 현재 190개 지방자치단체와 75개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회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평생학습 도시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 관계자 연수 등을 수행한다.

박승원 회장은 "전국이 학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도시 간의 상호 공유와 협력을 도모하고, 상생의 발전을 이루겠다"라며 "전 세계 평생학습 도시와의 지속적 연대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1999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한 이후 협의회 설립과 동시에 가입했으며 ▲2018년 유네스코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ESD) 프로젝트 인증 ▲2020년 전국 최초의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했다.

이어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 유공 분야 교육부장관상 수상 ▲2021년 아시아태평양학습도시연맹(APLC) 우수헌정 도시 선정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특별상 ▲제1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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