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은행 앱? 연예인이 쉽게 알려드려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은행권에서 유명 연예인을 동원한 라이브 서비스, 부동산 솔루션 상담 등 재테크 정보를 담은 콘텐츠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쏠 라이브'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외부 플랫폼 채널과 연계한 홍보 및 프로모션 추진, MZ세대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공 등 고객 소통 채널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유튜브 스트리밍 등 새로운 콘텐츠와 유명인을 동원한 홍보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 아이돌과 라이브 방송
MZ 고객 겨냥 다양한 행사
최근 은행권에서 유명 연예인을 동원한 라이브 서비스, 부동산 솔루션 상담 등 재테크 정보를 담은 콘텐츠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어렵고 복잡하다는 이미지를 해소하는 동시에 앱 가입을 유도하는 등 신규 고객 확보에도 유리해 유튜브나 모바일앱을 통한 '콘텐츠 마케팅'이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 '신한 쏠(SOL)' 이용 고객에게 상품·서비스 소개와 실시간 고객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쏠 라이브(SOL LIVE)'를 선보인다.
라이브 방송을 정례화한 점이 눈에 띈다. '퀴즈쇼, 도전 골든 쏠'과 '서툰 어른들을 위한 금융상식 토크쇼 쏠로탈출'로 고정 시청층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9일엔 유명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의 김동환 프로가 특별 출연해 '돈 관리 꿀팁'도 소개한다.
신한은행은 '쏠 라이브'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외부 플랫폼 채널과 연계한 홍보 및 프로모션 추진, MZ세대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공 등 고객 소통 채널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국민은행도 MZ세대를 겨냥한 '리브넥스트' 앱에서 아이돌 그룹 에스파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다음달 13일까지 '리브 Next' 전용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KB LIVE X 에스파' 라이브 방송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리브 Next' 이용 고객이 대상이며, 내달 15일 '리브 Next'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사람만이 URL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벤트 응모자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라이브 방송이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다 보니 진행 방식은 물론 '리브 Next' 가입방법 문의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해 부동산 상담 및 맞춤 금융상품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더랜드 성장기' 프로젝트를 시리즈로 진행한다.
우리은행이 만든 부동산 플랫폼 '원더랜드' 앱을 통해 이용방법, 부동산 지식 등을 재미있게 풀어내 고객을 끌어들인다는 취지다.
시리즈 첫번째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주택청약시장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은행원이 직접 상품에 대해 설명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유튜브 스트리밍 등 새로운 콘텐츠와 유명인을 동원한 홍보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문혜현기자 mo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취운전 사고` 배우 김새론, 검찰 송치…20대 동승자도 `방조혐의` 적용
- 침묵 깬 김부선, ‘표적’ 바뀌었나…돌연 김건희 여사 저격 “정말 수상한 그녀”
- 박지원 "영부인 패션은 국격…김건희 여사, 아주 멋있더라"
- 옛 동료 생후 4개월 딸 눈에 순간접착제 뿌린 30대 여성…법원 "엄벌 불가피"
- `주점업주 사망 전 성폭행` 30대 중국인 1심 징역 3년에…"부당하다" 항소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