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이 뽑고, 키우고, 투자까지 하는 민간주도형 예비창업 지원 프로그램(시드 팁스) 신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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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 : 시드 TIPS (Team Incubator Program for Seed-funding)'를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드 TIPS'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부문과 함께 창업팀 구성부터 종잣돈(시드) 투자 유치까지 초기 단계 성장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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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 : 시드 TIPS (Team Incubator Program for Seed-funding)’를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드 TIPS’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부문과 함께 창업팀 구성부터 종잣돈(시드) 투자 유치까지 초기 단계 성장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스타트업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종잣돈(시드) 투자를 유치한 창업기업 대상으로 기술개발 자금 등을 집중 지원하면서 참여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반면,
시드 TIPS는 투자 유치 이력이 없는 창업팀을 선발해 사업화자금 지원과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창업팀의 종잣돈(시드)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스타트업 TIPS의 이전 단계를 지원하는 성격을 가진다.
그간 초기 단계 창업팀의 경우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과 자금 조달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 예비창업자에 필요한 지원(‘21년 예비창업패키지 참여자 840명 대상 설문) :
①입주·사무공간(13.3%), ②후속 자금지원(9.8%), ③재무·경영 지원/투자유치 지원(9.7%)
또한, 해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달리, 창업기획자 등 국내 보육 전문기관은 정기적인 보육 체계를 갖추고 투자까지 책임지는 배치(Batch)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 중기부 등록 창업기획자 중 배치(Batch)형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약 1/3 수준
이에,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타트업 TIPS의 시장 친화적 운영 방식을 ’창업 전에서 시드 투자유치‘ 구간까지로 확대해,
운영사의 배치(Batch)형 보육 프로그램과 종잣돈(시드) 투자를 통해 예비창업팀이 경영 역량과 자금을 빠르게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프로그램 운영 흐름도 >
① 운영사 선정 | ② 창업팀 선발 | ③ 보육 프로그램 운영 | ④ 시드 투자 | |||
·창업팀 구성·선발, 보육 프로그램 구성, 투자 이력, 재원 마련 계획, 보육공간 확보 등을 고려, 중기부가 운영사 선정 |
·운영사가 창업팀을 1.5배수 이내 선발 후 중기부에 추천 ·중기부가 창업팀 최종 선발 |
·3~6개월간 민간 운영사가 선정 창업팀(10개사 내외)을 보육(기술·경영 자문, 오피스아워 등) 진행 ·정부는 창업팀 등에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
·운영사는 우수 성과 창업팀 대상으로 1억원 이상 시드 투자 집행 |
시드 팁스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① 민간의 보육·투자 전문기관을 운영사로 선정한다.
시드 팁스 운영사는 창업기획자 등 요건을 갖춘 기관 중 창업팀 구성과 선발 역량, 보육 공간 확보, 교육·보육 프로그램의 구성, 투자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운영사에는 최소 4년의 운영 기간을 보장해 프로그램 운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운영사의 상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② 민간 운영사가 창업팀 구성과 선발 과정 대부분을 책임지고, 정부의 개입은 최소화한다.
운영사가 창업팀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창업팀 발굴과 추천에 관한 사항은 운영사의 보육·투자 철학에 따라 자율 추진한다.
추천 대상은 투자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팀 또는 초기 창업기업으로 운영사가 정부에 1.5배수 이내로 창업팀을 추천하면 정부는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올 하반기에는 운영사당 평균 10개사씩 총 30개사의 창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③ 민간 주도로 단기 밀착 보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운영사는 약 3~6개월간 운영사의 특성이 반영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기부는 창업팀이 사업화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최대 5천만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운영사에도 보육 프로그램 운영 비용의 일부를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④ 운영사는 의무적으로 보육 창업팀에 종잣돈(시드) 투자를 집행한다.
보육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운영사는 자체 투자 기준에 따라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창업팀의 최소 30% 이상에 1억원 이상의 종잣돈(시드) 투자를 집행한다.
창업팀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 보장을 위해 운영사의 지분 한도를 최대 20%로 제한하고 투자표준계약서 제공, 투자계약 지침(가이드라인) 이행 여부 점검 등 각종 보호 장치도 마련한다.
중기부 강신천 기술창업과장은 “시드 팁스는 역량을 갖춘 창업팀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종잣돈(시드) 투자를 동반한 밀착 보육 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데에도 그 목적이 있다”며,
“시드 팁스가 민간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창업·벤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6월 30일(목)부터 7월 14일(목)까지 시드 팁스 운영사 3개사와 주관기관 1개사 모집에 관한 사항을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www.k-startup.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에 공고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과 전진섭 사무관(☎ 044-204-764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 | 시드 팁스 개요 |
□ 개요
ㅇ 민간 부문(창업기획자 등)의 선별·보육 역량을 활용, (예비)창업팀이 창업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 프로그램 세부 내용(안)
ㅇ 정부가 민간 운영사*를 선정하면, 운영사가 창업팀의 선발부터 보육, 시드 투자까지 책임지는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 벤처투자법에 따른 창업기획자 또는 이에 준하는 보육·투자 역량을 보유한 기관
- (민간) 창업팀 구성*·추천 및 프로그램 운영(3~6개월 내외)을 담당하고, 우수 창업팀 대상으로 1억원 이상 시드 투자 집행
* ① 구성원(개발·연구, 경영·마케팅 등)을 개별 모집한 후 운영사가 팀빌딩 과정을 거쳐 창업팀을 구성·추천, ② 이미 결성된 창업팀을 추천하는 경우 모두 허용
- (정부) 운영사 선정*·평가, 창업팀 대상 사업화 자금(최대 5천만원) 및 운영사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비 일부 지원
* (기준) 창업팀 선발 방식, 보육 공간 확보, 보육 프로그램 구성, 투자 재원 마련, 협업 네트워크 등
< 프로그램 운영 흐름도 >
① 운영사 선정 | ② 창업팀 선발 | ③ 보육 프로그램 운영 | ④ 시드 투자 | |||
·창업팀 구성·선발, 보육 프로그램 구성, 투자 이력, 재원 마련 계획, 보육공간 확보 등을 고려, 중기부가 운영사 선정 |
·민간 운영사가 창업팀을 1.5배수 이내 선발 후 중기부에 추천 ·중기부가 창업팀 최종 선발 |
·3~6개월간 민간 운영사가 선정 창업팀(10개사 내외)을 보육(기술·경영 자문, 오피스아워 등) 진행 ·정부는 창업팀 등에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
·운영사는 우수 성과 창업팀 대상으로 1억원 이상 시드 투자 집행 |
□ 향후 계획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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