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개통 지연"..광주시, 알고도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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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기간과 예산의 대폭 증가로, 사실상 3단계 구간은 무산될 수 있다는 KBC의 보도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민선8기 광주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늘(29일) 최종 자문회의를 열고,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사업의 공기 내 완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2026년에야 개통이 가능할 것"이라며 "도시철도 2단계 구간 또한 5년 정도 지체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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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기간과 예산의 대폭 증가로, 사실상 3단계 구간은 무산될 수 있다는 KBC의 보도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민선8기 광주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늘(29일) 최종 자문회의를 열고,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사업의 공기 내 완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2026년에야 개통이 가능할 것"이라며 "도시철도 2단계 구간 또한 5년 정도 지체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단계는 예산 문제로 사실상 공사 자체가 불투명하다고 결론 내리면서 광주시가 사전에 개통 지연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2호선 1, 2단계 공사가 각각 3년, 5년가량 늦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광주시가 각각 2019년 조달청 공사 의뢰 과정과 2021년 기획재정부와의 총공사비 협의 과정에서 인지했음에도 이를 제 때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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