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자 "경제부지사 공모, 행정부지사 검증"

충북CBS 박현호 기자 입력 2022. 6. 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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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당선자가 취임식을 앞두고 경제부지사 체제 유지 등 충청북도의 고위급 인사에 대한 일부 구상을 내놨다.

김 당선자는 29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경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공모 절차를 밟아서 경제부지사를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 확보와 경제 정책 추진 등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며 한두 달 사이에 결정될 것"이라며 "행정부지사 인선을 위한 검증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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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지사직 인수위 제공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당선자가 취임식을 앞두고 경제부지사 체제 유지 등 충청북도의 고위급 인사에 대한 일부 구상을 내놨다.

김 당선자는 29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경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공모 절차를 밟아서 경제부지사를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 확보와 경제 정책 추진 등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며 한두 달 사이에 결정될 것"이라며 "행정부지사 인선을 위한 검증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제부지사 체제를 정무부지사로 바꾸지 않고 새롭게 인물만 교체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각계각층과 기업의 좋은 인적 자원을 들여오겠다"며 "공모로 3~4급 정무특보와 정책특보를 뽑아 비서실에 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시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험과 능력을 가진 출향인사를 지역의 희망에 따라 명예시장 또는 군수로 추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인구 소멸 군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보은을 방문하는데 보은군수 당선인과 지역 정치인들이 허락한다면 보은 출신인 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명예군수로 추천하겠다"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현재 2명인 명예지사를 한 두 명 더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 당선자는 국토부를 설득해 이르면 오는 9월에 청주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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