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위원, 내년 최저임금 9,410~9,860원 제시..최소 2.7%↑

이화연 입력 2022. 6. 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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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하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위원들은 올해 최저임금보다 10% 인상한 시간당 만 80원, 사용자위원들은 1.86% 올린 9천 330원을 제시했습니다.

양측이 낸 액수가 좁혀지지 않자, 공익위원들은 9천 410원에서 9천 860원으로 하는 안을 제시하고, 이 범위 안에서 다시 수정안을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한선은 올해 최저임금보다 2.7%, 상한선은 7.6% 높은 수준입니다.

수정안을 놓고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 공익위원들이 제출한 금액을 표결에 부쳐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화연 기자 (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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