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책연, 메콩강 유역 지속가능발전 도모

백유진 기자 2022. 6. 29. 19: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서 '한-UNDP 3단계 협력사업' 1차 자문회의 개최
협력 고도화 통해 국내 기관 현지 진출 전망 기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은 28일 태국 방콕에서 '한-UNDP 3단계 협력사업'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제공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지난 28일 태국 방콕에서 유엔개발계획(UNDP) 등과 함께 '한-UNDP 3단계 협력사업' 제1차 자문회의를 열고 메콩강 유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관련국들과 논의했다.

29일 STEPI에 따르면 이번 자문회의에는 '한-UNDP 협력사업' 수혜국인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태국의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UNDP 협력사업'은 메콩강 유역 4개국(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물·에너지·식량(WEF)의 넥서스 정책과 기술 적용 등을 지원한다.

이번 자문회의에서 STEPI 연구원들은 국내 시행 WEF넥서스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수혜국의 의견을 바탕으로 WEF 정책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향후 국내 기관의 현지 진출이 본격화 되고 메콩강 지역 협력이 고도화 될 전망이다.

박환일 STEPI 글로벌혁신전략연구본부장은 "이번 자문회의가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한국과 메콩과의 과기혁신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