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박순애·김승희·김승겸 임명 관련 "국회 원구성 되는지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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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참 의장 후보자 임명 시점에 대해 "국회 원 구성이 정말 제대로 되는지 봐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극적으로 원 구성 합의가 돼 순조롭게 청문 일정이 잡히는데 그걸 못 들은 척하고 임명 강행하는 것도 적절치 않아 보이고, 그렇다고 중요한 부처의 장을 오랫동안 공석으로 놔두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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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참 의장 후보자 임명 시점에 대해 "국회 원 구성이 정말 제대로 되는지 봐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극적으로 원 구성 합의가 돼 순조롭게 청문 일정이 잡히는데 그걸 못 들은 척하고 임명 강행하는 것도 적절치 않아 보이고, 그렇다고 중요한 부처의 장을 오랫동안 공석으로 놔두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3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은 오늘까지로 윤 대통령은 내일부터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상회담 때문에 일정이 빽빽하다"며 "거기서 무슨 전자결재를 하거나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고, 여태 기다렸는데 굳이 해외 나가서 해야 할 만큼 긴박하다는 생각이 안 든다"며 순방 도중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3387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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