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대검에 김승희 후보자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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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 대상이 아닌 범죄 혐의자로 대검찰청 수사를 받는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중앙선관위는 김 후보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고, 정치자금법 제2조 및 제47조의 위반 혐의를 확인해 대검찰청에 수사의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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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 대상이 아닌 범죄 혐의자로 대검찰청 수사를 받는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김 후보자의 자진사퇴 내지는 임명철회를 즉시 요청한다"면서 "범죄혐의자가 약 100조원의 예산을 관장하는 복지부 수장으로 임명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 의원은 김 후보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관련 진행 상황과 최근까지 열린 회의 내역 자료를 중앙선관위에 요청했다. 중앙선관위는 김 후보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고, 정치자금법 제2조 및 제47조의 위반 혐의를 확인해 대검찰청에 수사의뢰를 요청했다.
신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검증 시스템의 미흡함을 국민께 사과하고 유능하고 도덕적인 후보를 다시 선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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