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천재 유격수, 2군서 결승타 포함 5출루 맹활약. 1군 복귀 청신호 [SC퓨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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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으로 이탈했던 롯데 자이언츠 이학주(32)가 매서운 방망이를 뽐내며 1군 복귀 전망을 밝혔다.
롯데는 1회말 KIA에 먼저 2점을 내줬지만, 2회초 2루타로 출루한 선두타자 이학주를 윤동희가 내야 땅볼로 불러들였다.
롯데는 5회 또한번 2루타를 쳐낸 이학주를 중심으로 2점을 추가했지만, 5회 김석환의 솔로포 등 KIA에 4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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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허리 통증으로 이탈했던 롯데 자이언츠 이학주(32)가 매서운 방망이를 뽐내며 1군 복귀 전망을 밝혔다.
이학주는 29일 전남 함평 KIA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2군과의 퓨처스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 팀의 12대11 신승을 이끌었다.
5번타자 유격수로 나선 이학주는 강병우, 손진규, 유승철 등 KIA 투수들을 상대로 안타 3개(2루타 2), 4사구 2개를 얻어내 무려 5번 출루했다. 이날 출전한 롯데 선수들 중 단연 최다 출루였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이날의 승자는 롯데였다. 롯데는 1회말 KIA에 먼저 2점을 내줬지만, 2회초 2루타로 출루한 선두타자 이학주를 윤동희가 내야 땅볼로 불러들였다. 3회에는 김민수(외야수)의 만루홈런 포함 대거 7득점, 승부를 뒤집었다. 이학주는 볼넷으로 공격을 이어가는 역할을 했다.
롯데는 5회 또한번 2루타를 쳐낸 이학주를 중심으로 2점을 추가했지만, 5회 김석환의 솔로포 등 KIA에 4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7회에는 KIA 백도렬이 투런포를 작렬, 10-8 두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롯데는 8회 상대 최정용의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가했지만, 9회말 김석환에게 동점 3점홈런을 내줬다. 승부는 11-11 동점.
하지만 롯데에는 이학주가 있었다. 연장 10회초 선두타자 김세민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 이학주가 중견수 쪽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날 이학주의 첫 타점이자 결승점이었다.
롯데는 9회 마운드에 오른 박선우가 10회말까지 책임지여 승리를 거머쥐었다.
롯데는 이학주 외에 조세진과 김주현(이상 2안타)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타선 전반에서 골고루 안타를 때렸다. KIA는 리드오프로 나선 김석환이 2홈런 4타점, 백도렬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분투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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