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관장 사의 표명 잇따라..민선8기 인선 관심

[KBS 제주]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도내 출자출연기관장과 공기업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에너지공사의 기관장이 사의를 표했으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문화예술재단 등 5개 기관은 현재 기관장이 공석인 상태입니다.

이 같은 사의 표명은 새 도정의 철학에 부합하는 인사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지만, 일각에서는 경영 성과를 보인 기관장에 대해서는 임기 보장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