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후 6시 7785명 확진..전주 동시간比 1590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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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7785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동시간 도내 확진자는 21일 1729명→22일 1603명→23일 1466명→24일 1435명→25일 1240명→26일 850명→27일 244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대비 1861명 증가한 누적 366만5514명이다.
충북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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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취약한 정신병원 방역체계, 현장·지자체 중심으로 재편
(전국=뉴스1) 송용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7785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28일) 동시간대 8447명보다 662명 줄었지만 전주 수요일(22일) 동시간 6195명에 비해서는 1590명 늘어난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4218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54.18%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977명, 서울 1861명, 경북 491명, 경남 456명, 인천 380명, 대구 328명, 부산 293명, 강원 283명, 울산 281명, 충남 276명, 전북 271명, 전남 233명, 광주 194명, 대전 187명, 제주 155명, 충북 102명, 세종 17명 등 순이다.
경기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97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동시간 2321명보다 344명 줄어든 반면 지난주 수요일 같은 시간 1603명에 비해서는 374명 늘었다.
최근 동시간 도내 확진자는 21일 1729명→22일 1603명→23일 1466명→24일 1435명→25일 1240명→26일 850명→27일 244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대비 1861명 증가한 누적 366만551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1896명보다 35명 적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같은 시간 1330명보다는 531명 많다.
충북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2명이다. 하루 전보다 9명 적고, 일주일 전보다 7명 많다. 지역별로는 청주 27명, 음성 24명, 제천 11명, 충주 10명, 진천 8명, 영동 7명, 증평 5명, 옥천 4명, 보은·괴산·단양 각 2명 등이다.
한편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을 앞두고 방역당국이 집단감염에 취약한 정신병원, 정신요양시설 등 정신건강증진시설의 방역 대응에 나섰다.
정신질환자 치료병상과 이송 자원을 사전 확보하고, 집단감염이 두 차례 이상 발생한 정신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선제 예방적 조치를 통해 재유행 시 더욱 신속한 대응과 집단감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대응체계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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