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범 앞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TBS 폐지 조례안' 발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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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에 출범하는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TBS 기능을 전환하거나 폐지하는 내용의 조례를 '1호 조례안'으로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오늘(29일) 당선인 총회를 열고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서울시 출연금 및 그 밖의 수입금으로 재단의 기본재산을 조성한다는 등 TBS의 사업 범위, 운영재원 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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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에 출범하는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TBS 기능을 전환하거나 폐지하는 내용의 조례를 '1호 조례안'으로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오늘(29일) 당선인 총회를 열고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서울시 출연금 및 그 밖의 수입금으로 재단의 기본재산을 조성한다는 등 TBS의 사업 범위, 운영재원 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한 서울시 의원은 TBS 본연의 목적인 교통방송의 수명을 다했으니 다른 목표를 설정해 새 방송으로 거듭나게 하거나 폐지하는 취지라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은 재단법인 TBS는 민법에 의해 설치가 됐으므로 서울시 지원을 중단하고 독자적으로 생존해 나가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TBS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 계약서 없이 방송인 김어준 씨에게 출연료를 지급한 TBS에 '기관 경고'와 '기관장 경고' 조치를 최근 통보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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