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중부 강한 장맛비..시간당 30-50mm 폭우

보도국 2022. 6. 2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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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무렵부터 다시 비가 강해졌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현재 경기북부와 충청도에 강한 비구름대가 영향을 주고 있고요.

경기도 파주나, 충남 보령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잠시 후, 저녁 7시를 기해, 대부분의 중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밤사이 다시 장마전선의 힘이 강해지면서, 특히 중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릴텐데요.

수도권과 영서, 충청북부에서는 시간당 30-50mm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산사태를 비롯해,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 많게는 250mm 이상, 충청에도 최대 15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경북북부에 30-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3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무더위도 기승입니다.

내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은 후텁지근한 곳이 많겠고요.

낮 동안 서울 26도, 강릉 30도가 예상되고,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대구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모레는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 강한 비가 예상되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동안에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집중호우 #장마전선 #야행성폭우 #산사태 #후텁지근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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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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