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겹경사..히샬리송에 이어 바르사 CB도 '합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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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이적시장이 뜨겁게 타오른다.
오른쪽 윙백인 제드 스펜스 영입에도 착수하고 있으며, 히샬리송도 토트넘 합류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랑글레의 토트넘 임대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랑글레는 합의를 눈앞에 두고 있고, 토트넘과 콘테 감독은 빠른 시일 내에 답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재정 문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랑글레가 떠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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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의 이적시장이 뜨겁게 타오른다. 히샬리송에 이어 클레망 랑글레도 합류가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토트넘이 또다른 선수들을 품을 예정이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이반 페리시치와 프레이저 포스터를 영입했고, 이브 비수마까지 데려오며 발빠르게 움직였다. 오른쪽 윙백인 제드 스펜스 영입에도 착수하고 있으며, 히샬리송도 토트넘 합류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토트넘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중요하게 여기는 센터백 자리에도 곧 새로운 선수가 합류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랑글레의 토트넘 임대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랑글레는 합의를 눈앞에 두고 있고, 토트넘과 콘테 감독은 빠른 시일 내에 답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재정 문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랑글레가 떠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랑글레는 흔하지 않은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콘테 감독은 다음 시즌 쓰리백의 왼쪽 자리에서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발을 맞출 선수를 구하고 있다. 파우 토레스,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요슈코 그바르디올 등이 콘테 감독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으나 대부분이 잔류를 선택하며 토트넘의 계획이 무산됐다.
다행히 랑글레를 영입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랑글레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고, 바르셀로나도 랑글레를 전력 외 선수로 분류했다. 헤라르드 피케, 로날드 아라우호, 에릭 가르시아 등이 있기 때문에 랑글레가 팀을 떠나도 전력에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또한 앞서 매체에서 언급했듯, 바르셀로나는 현재 재정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선수들을 하루빨리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점은 반대로 토트넘에게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랑글레가 선발로 출전한 경기는 단 7경기다. 토트넘에 온다면 대부분의 경기를 선발로 뛰어야 하는 상황. 실전 감각을 올리기 까지는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랑글레가 팀에 적응을 못할 경우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처럼 벤 데이비스를 센터백으로 기용해야 한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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