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가요쇼' 김희진 "순간 코끝이 찡해졌다"

손봉석 기자 2022. 6. 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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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 빙송화면 캡처


가수 김희진이 발랄한 텐션으로 청취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김희진은 29일 방송된 KBC ‘이한위의 찐가요쇼’에 출연했다.

김희진은 “광주의 딸, 트롯계의 큐티섹시프리티걸 김희진입니다”라는 발랄한 인사로 등장, 가수 영기, 안성훈, 정다경과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희진은 방송에서 밝은 에너지를 뽐낸 가운데 ‘광주의 딸’로 DJ이한위의 애정을 독차지했다. 김희진을 향해 “실물이 너무 예쁘다, 키도 무척 크다”라는 칭찬이 이어진 가운데 김희진은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물 여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희진은 ‘신곡 노래 자랑’ 코너에서 ‘사랑의 팔베개’를 소개했다. 김희진은 “느린 곡만 하다가 처음으로 빠른 곡을 준비했다, 부부들이 이 곡을 듣고 팔베개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후 귀여운 율동과 라이브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팬클럽 소개 시간을 갖게 되자 김희진은 팬클럽 ‘희진진자라’을 소개, 감동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희진은 “희진진자라에게 ‘너무 받기만 하는 것 같아 드릴 게 없어 죄송하다’라고 전하자, ‘노래만으로도 충분히 다 받았다’라는 답변을 받게 돼 순간 코끝이 찡해졌다”라고 밝혔다.

김희진은 신곡 ‘사랑의 팔베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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