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vs 이재학'→'김윤식 vs 루친스키'로.., 잠실 우천취소에 엇갈린 희비

정현석 2022. 6. 29.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잠실경기를 취소시킨 장맛비.

'만약 우천취소 시 선발이 바뀌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경기가 열릴수 있는 상황이라 지금 답하기 곤란하다"며 "일단 취소가 되면 바로 다음날 선발을 공개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NC 강인권 감독대행은 최근 2경기 모두 조기강판된 선발 이재학에 대해 "더 부담이 될 것 같아 아무 말 하지 않았다"며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천취소 후 30일 경기 선발 매치업이 달라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2022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선발투수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던 NC 이재학과 LG 김윤식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6.29/

[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잠실경기를 취소시킨 장맛비. 양팀의 희비가 살짝 엇갈렸다.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예정이던 LG-NC 간 시즌 8차전이 장맛비로 우천 취소됐다.

야행성 장마 특성으로 오후 들어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 그 틈을 타 홈 팀 LG 일부 선수들도 그라운드에 나와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었다.

한때 해가 나면서 전날에 이어 경기가 치러지는 듯 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 내야 흙 부분을 덮던 방수포가 걷혔다.

29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2022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NC 이재학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캐치볼을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6.29/

양 팀 벤치도 경기를 준비했다.

LG 류지현 감독은 취재진에 라인업을 공개하며 "오늘 경기를 한다고 생각하고 짰다"고 강조했다. '만약 우천취소 시 선발이 바뀌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경기가 열릴수 있는 상황이라 지금 답하기 곤란하다"며 "일단 취소가 되면 바로 다음날 선발을 공개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다음날 선발 예정은 임찬규였다.

NC 강인권 감독대행은 최근 2경기 모두 조기강판된 선발 이재학에 대해 "더 부담이 될 것 같아 아무 말 하지 않았다"며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학은 올시즌 승리 없이 7패에 5.12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하다.

최근 2경기에서도 썩 좋지 못했다. 4연패 NC로선 선발 중 가장 약한 카드가 나서는 날. 내심 반가운 우천 취소였다.

미묘하게 달랐던 양 팀 덕아웃 분위기. 우천취소 후 30일 경기 선발 매치업이 달라졌다. LG는 김윤식을 그대로 예고했다. 고심이 있었던 듯 우천 취소 결정 후 선발 발표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했다.

반면, NC는 기다렸다는 듯 이재학 대신 에이스 루친스키를 예고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숨고르기가 필요했던 NC로선 무척 반가운 비였던 셈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빨래판이야 복근이야?...가희, 어딜봐서 애 엄마 'CG 인 줄'
기상캐스터 정미녀, 성욕 넘쳐 고민…성생활 거침없는 입담
박수홍, 그 동안 침묵 했던 이유..“엄마 지키고 싶다”
안선영, 학부형 상담에도 배꼽 노출 '파격'…“크롭가디건은 좀 심했나?”
박규리, 故구하라 죽음 후 극단 선택 시도→재벌 3세와 원치않던 공개열애
톱스타 이완, 13살 연하 동료 배우와 불륜..현장 사진 ‘경악’
소유진, 이연희 품에 '쏙' 절친이었어?...햇살보다 더 눈부신 미모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