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그나, 中 난징 공장 증설 추진..1016억원 투자

전혜인 2022. 6. 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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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이 중국 공장의 증설을 추진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마그나는 지난달 30일 중국 난징 생산법인에 1016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결정했다.

LG전자는 이와 관련 지난 4월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시장 가속화하면서 LG마그나가 올해도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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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 소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생산공장 조감도. <LG전자 제공>

LG전자와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이 중국 공장의 증설을 추진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마그나는 지난달 30일 중국 난징 생산법인에 1016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결정했다.

LG마그나는 국내 인천과 중국 난징에 공장을 두고 전기차용 구동모터, 인버터 등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최근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를 확충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마그나는 지난 4월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즈페에 신규 공장을 착공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LG마그나는 6개월간의 매출이 25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견조한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LG전자 신성장동력인 전장 사업에서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LG전자는 이와 관련 지난 4월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시장 가속화하면서 LG마그나가 올해도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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