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월북 인정 회유한 적 없어..덕담 나누고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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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월북을 인정하면 보상해주겠다고 회유한 적이 없다며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측이 제기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이래진 씨는 오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이 호남은 같은 편이라면서 월북을 인정하면 보상해주겠다고 회유했고, 황 의원은 기금을 조성해 조카에게 주겠다고 말한 적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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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월북을 인정하면 보상해주겠다고 회유한 적이 없다며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측이 제기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피격 공무원의 형인 이래진 씨와 지난 2020년 9월에 만난 적은 있지만, 상처받지 말고 잘 지내시라는 덕담만 나누었다며 이 씨의 기억이 잘못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씨가 황희 의원과 자신의 지역구인 안산을 찾아와 만났을 뿐이라며 고인을 월북자로 만들기 위해 유족을 회유할 이유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황 의원도 이 씨와 만나 유족을 위한 금전적 보상을 해주겠다고 약속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이래진 씨는 오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이 호남은 같은 편이라면서 월북을 인정하면 보상해주겠다고 회유했고, 황 의원은 기금을 조성해 조카에게 주겠다고 말한 적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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