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월 4만 원' 농식품 바우처, 중소마트에서도 쓴다..누가, 어떻게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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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가운데 버는 돈이 가장 적은 사람부터 20명까지는 한 달에 쓸 수 있는 돈의 절반 가까이를 먹는데 씁니다.
요즘처럼 치솟는 물가는 위협에 가까울 겁니다.
'농식품 바우처'라는 게 있습니다.
고물가 직격탄을 맞은 취약계층을 돕는 제도인데 현재 전국 15개 시/군/구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포털 검색창에 '농식품 바우처'를 치면 뜨는 사이트로 들어갔을 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발급 신청을 어떻게 하고 어디서 쓸 수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고기, 쌀, 우유 등 기본적인 식료품은 거의 다 살 수 있습니다.
혼자 사는데 버는 돈이 한 달에 97만 원, 둘이 사는데 163만 원이 안 된다면 근처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혼자 산다면 4만 원, 둘이 산다면 5만 7천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근처 상점이 어딘지도 검색할 수 있고 온라인에서는 '농협몰'에서 쓸 수 있습니다.
2년 전에 제도가 시작된지라 아직 기간이 길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제도를 이용한 서민들의 만족도는 높게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조만간 살 수 있는 식료품의 종류도 늘리고, 사용할 수 있는 곳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앵커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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