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향토민상 5개 부문 수상자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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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inohong@naver.com)]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문화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향토민상 대상 5개 부문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선군 향토민상은 정선군의 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랑스러운 군민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향토애 함양과 모든 군민의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선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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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문화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향토민상 대상 5개 부문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향토민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체육부문에 이재욱(58, 화암면), 지역개발부문에 이태희(55, 고한읍), 농림산업부문에 김연섭(60, 신동읍), 사회봉사부문에 김이양(67, 사북읍)씨 등 4명을 각각 선정했다.
문화체육부문에 선정된 이재욱씨는 정선군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각종 문화예술 행사에 적극 참여한 것은 물론 화암면이 마을미술 행복 프로젝트에 선정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그림바위예술발전소를 기획·조성 및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정선군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소통의 장을 만드는 등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마을 조성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지역개발부문의 이태희씨는 지난 1995년 폐특법 제정에 일익을 담당한 것은 물론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폐특법 연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영 및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332호 지정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농림산업부문의 김연섭씨는 지난 1980년 정선군 4-H연합회 활동을 시작으로 1998년 농업경영인정선군연합회장, 2018년 농존지도자정선군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선도농업인으로써 새로운 농업기술 수용 및 전파, 농업인단체와 농업인들의 화합과 정보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사회봉사부문에 선정된 김이양씨는 지난 2018년 사북읍 새마을부녀회장 등 사회단체의 중요 역할을 담당하면서 폐광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와 후원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 전개는 물로 탁월한 지도력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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