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선언' 조민아, 가정폭력 암시→이혼소송 "소장 제출, 사유는 언급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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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지난 주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조민아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로플 박성미 변호사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민아가 이혼 소송 절차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법률대리인은 공식입장에서 "현재 조민아씨는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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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지난 주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조민아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로플 박성미 변호사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민아가 이혼 소송 절차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조민아가 지난 주 이혼소송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으나 "공식입장 외에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더 말씀드릴 것이 없다"며 언급을 아꼈다.
법률대리인은 공식입장에서 "현재 조민아씨는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알렸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이혼사유에 대하여 궁금해 하신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이혼 사유가 워낙 민감한 사항이다 보니 현 시점에서 이에 대해 하나하나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 부탁린다"고 밝혔다.조민아진격
법률대리인은 "조민아씨가 지금의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아이와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2020년 11월 6살 연상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강호 군을 얻었다. 그러나 최근 SNS를 통해 가정폭력 피해, 파경을 암시하는 글을 연이어 게재해 우려를 자아냈다.
조민아는 지난 5월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다"며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고 글을 남겨 우려를 낳았다.
이후에는 "긴급임시조치로 보호받고 있지만, 상처받은 지난날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며 "갑자기 가장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 현명한 방법들을 찾고 있다"고 이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후 홀로 아들을 돌보며 돌잔치를 치르는 등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던 조민아는 28일 방송 예고편을 통해 가정 문제에 대한 언급을 예고해 또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다음달 5일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채널S '진격의 할매' 예고편에서 "이제 싱글맘으로 살아가려 한다"며 "그동안 일련의 일들이 있었다. 행복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눈물을 쏟아 사실상 이혼 절차에 돌입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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