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현대차 '아이오닉6' 유선형 디자인·넉넉한 공간 눈길

김병덕 입력 2022. 6. 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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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9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사진)'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된 아이오닉 6는 전기 세단으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공기역학적 형상으로 구현됐다.

전동화시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기반으로 했으며, 긴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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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새 엠블럼 처음으로 적용
체코와 수소모빌리티 사업 협력
수소 충전·운송 인프라 등 구축
현대자동차가 29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사진)'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된 아이오닉 6는 전기 세단으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공기역학적 형상으로 구현됐다. 전동화시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기반으로 했으며, 긴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오닉6에는 새로운 현대 엠블럼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새 엠블럼은 기존 입체 형상의 크롬 도금 대신 알루미늄 소재의 얇은 평면 형태로 향후 현대차 신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측면부는 매끈한 유선형으로 자연스럽게 연마된 강돌과 같은 순수한 조형의 양감을 떠오르게 하고, 후면부에서는 파라메트릭 픽셀 보조제동등이 결합된 리어 스포일러가 새로운 차원의 라이팅 연출을 선보인다.

아이오닉 6의 내장 디자인은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했다. 누에고치를 연상시키는 코쿤형 인테리어가 탑승객에게 편안한 안식처 제공과 함께 개인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다.

한편 현대자동차가 한·체코 수소협회 및 양국 수소관련 민간기업과 함께 체코 내 수소산업 기반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28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체코 내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코 수소협회(HYTEP)와 한국 수소보급 활성화 민관협의체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현대글로비스, 체코 지브라그룹, 오를렌 유니페트롤 등 협약에 참여한 13개 기업 및 기관은 앞으로 △수소분야 정보교류 △수소모빌리티 제조 및 실증 △수소 충전 및 운송 인프라 구축 △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실증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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