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美 지속가능성 주간서 혁신 AI 기술 소개

업스테이지 지속가능성 주간 2022 참가 포스터. /업스테이지 제공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29일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지속가능성 주간 2022′ 행사에 다음 달 1일까지 참석한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지속가능성 주간은 미주개발은행의 민간산업 담당인 미주투자공사가 지난 1999년부터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생각하는 사람에서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미국 마이애미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지속가능성 주간은 기후행동, 금융혁신, 지속가능한 가치사슬,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 정의로운 전환 등 5대 분야에 걸쳐 다양한 강연이 이뤄졌다. 또 중남미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 및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

업스테이지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금융혁신 분야 우수사례로 온라인 부스를 개설, 업스테이지 AI 팩을 소개했다. 업스테이지 AI 팩은 이미지에서 원하는 정보를 데이터로 추출하는 광학 문자 판독(OCR) 기술,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추천 기술, 유사한 정보를 검색하는 고성능 자연어처리 검색 기술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금융권에서 업무 자동화를 위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업스테이지 OCR 팩은 AI 엔진을 활용해 정형화된 문서와 함께 손글씨 등 비정형 이미지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금융혁신을 기대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업스테이지 AI팩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라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AI를 통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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