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폴란드 신공항 건설 투자간담회 개최

박재우 2022. 6. 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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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폴란드 신공항 건설 사업에 참여할 국내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폴란드 신공항 회사는 오늘 폴란드의 관문 공항인 '바르샤바 쇼팽 공항'을 대체할 신공항 건설 사업을 위한 공동 투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내년부터 시작하는 폴란드 신공항 건설 본 사업 단계에서 '전략적 파트너'로의 지위 격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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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폴란드 신공항 건설 사업에 참여할 국내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폴란드 신공항 회사는 오늘 폴란드의 관문 공항인 '바르샤바 쇼팽 공항'을 대체할 신공항 건설 사업을 위한 공동 투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2028년 개항할 '폴란드 신공항 사업'은 철도와 배후도시 개발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운송 허브 개발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가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기업들은 공항 건설 단계에서 설계와 시공, 감리 등 건설 분야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 단계에서는 면세점과 여행사 등 항공과 관광산업 분야 기업들의 판로 개척이 예상됩니다.

'폴란드 신공항'이 개발되면 현재 허브공항이 없는 중동부 유럽에서 2035년에는 4천만 명, 2050년에는 1억 명의 여객 처리가 가능한 대형 허브공항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내년부터 시작하는 폴란드 신공항 건설 본 사업 단계에서 '전략적 파트너'로의 지위 격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중동부 유럽에 한국형 공항플랫폼을 수출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공항운영사로 거듭나면서 해외 공항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공항공사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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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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