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하고 묘한 선미팝의 중독성 '열이 올라요' [MK★컴백]

손진아 2022. 6. 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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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또 한 번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선미가 '열이 올라요'를 통해 여름날의 뜨거운 사랑의 열병을 흥미롭게 표현한다.

'열이올라요'는 한여름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으로, 나른하면서도 묘한 선미만의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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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또 한 번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선미가 ‘열이 올라요’를 통해 여름날의 뜨거운 사랑의 열병을 흥미롭게 표현한다.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 (Heart Burn)’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열이올라요’는 한여름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으로, 나른하면서도 묘한 선미만의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 (Heart Burn)’가 29일 발매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10개월 만에 컴백한 선미는 동명의 타이틀곡 ‘열이올라요’로 싱그러움 가득한 음악을 선보인다. ‘열이올라요’는 귀에 쉽게 꽂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인 곡으로, 여름날의 뜨거운 사랑의 열병을 흥미로운 표현법으로 그려냈다.

선미는 ”‘열이 올라요’를 들으면 딱 꽂히는 게 있다. 그만큼 중독성 있는 노래이다. 제목부터가 이 여름과 잘 어울린다. 이 곡의 컨셉은 사랑 때문에 열이 오르는 것이지만 평소에도 열이 오를 때가 있지 않나. 열이 오르는 순간 순간에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양적이면서도 예쁜 기타 소리로 시작되는 ‘열이 올라요’는 선미만의 분위기를 가득 담아내 진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LA의 여름 햇살 아래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선미의 싱그러운 예쁨을 한껏 담아냈다.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 (Heart Burn)’가 29일 발매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선미는 바람에 살랑 살랑 거리는 원피스에 얼굴에 열꽃이 핀듯한 진한 치크와 주은깨로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커다란 부채를 이용한 퍼포먼스와 여유가 느껴지는 훌라춤, 고무줄을 이용한 귀여운 안무로 ‘열이 올라요’만의 느낌을 가득 표현했다.

이외에도 수록곡 ‘풋사랑 (Childhood)’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작곡에도 참여해 음악적 개성을 드러냈다. 세련되면서도 추억이 돋아나는 사운드와 멜로디 위에, 누구라도 겪었을 순수하고 풋풋했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곡을 통해서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선미의 보컬을 느낄 수 있다.

[합정(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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