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이 많아졌어"..브아솔 영준⋅이예준⋅강타가 완성한 가슴 아픈 이별 감성[퇴근길 신곡]

[OSEN=이승훈 기자]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과 이예준이 강타 손을 잡고 한 여름 밤을 아련하게 물들였다.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과 이예준이 컬래버레이션한 신곡 '혼잣말이 많아졌어 (Cause You)'가 발매됐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음원 공개 프로젝트 'STATION(스테이션)'으로 발매되는 '혼잣말이 많아졌어'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뉴트로 발라드 트랙으로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과 이예준의 애절한 하모니가 어우러져 짙은 이별 감성을 선사한다. 강타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이기도. 

1990년대 EP사운드를 연상시키는 레트로한 트랙과 세련된 분위기도 인상적이다. 유니크하고 부드러운 음색은 물론, 호소력 짙고 섬세한 감성 보컬을 보유한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과 이예준이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과 이예준은 "Cause you / 수많은 밤 잠들지 못하고 / 혼자 했던 얘기들 / 혼자 기다리는 내 모습이 / 괜찮은 척 / 애써 웃어 버리고 나면 / 조금씩 그대를 잊을 수 있겠지", "Love you / 내 마음은 아직인가 봐요 / 떠나지도 못하고 혼자 / 기다리겠죠 / 괜찮아요 / 전하지 못한 그 말들도 / 시간이 지나면 지워져가겠죠 / 닿아지지 않을 혼자 하는 말"라는 가사로 이별한 사람의 심정을 솔직 담백하게 녹여냈다.

또한 두 사람은 "혼잣말이 많아졌어요 / 요즘은 늘 그래요 / 낯설지도 않죠 이젠 / 텅 빈 방 안 그 사이로 / 또 어둠이 짙어지면 / 떠난 그 사람을 잊지 못한 내 맘이", "딴 생각이 많아졌어요 / 요즘 나는 이래요 / 왜 이런지 낯설죠 / 이유 없이 멍해지고 / 걷다가도 눈물이 왈칵 / 쏟아질 것 같아 또 혼자 하는 말" 등의 가사를 통해 헤어짐을 겪은 커플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혼잣말이 많아졌어'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진곤, 한성민, 한송희 등이 출연해 뉴트로한 분위기를 배가시키기도 했다. 청량한 여름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소년, 소녀의 풋풋한 사랑과 아련한 이별 이야기를 그린 '혼잣말이 많아졌어' 뮤직비디오는 곡 특유의 아련한 느낌은 물론, 사랑과 이별까지의 서사를 완벽하게 보여주면서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과 이예준은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SM 'STATION' 신곡 '혼잣말이 많아졌어 (Cause You)'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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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 이예준 '혼잣말이 많아졌어 (Cause You)' 뮤직비디오,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