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 벤처·창업기업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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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유망 스타트업 등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D-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할 벤처·창업기업 10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 일자리진흥원 등 시 산하 기업지원 관련 기관이 지정해준 기업별 전담 육성기관으로부터 기업당 최대 2억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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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는 유망 스타트업 등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D-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할 벤처·창업기업 10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 바이오메디컬 분야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직스, 브이픽스메디칼, 바이오프랜즈, 인투셀, 레보스케치 ▲ 무선통신 융합분야에 원텍, 리베스트 ▲ 지능형 로봇 분야에 노타, 트위니 등이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업력은 8년, 투자 유치금액은 평균 238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선정된 기업에 시장 분석, 기술개발 등을 위해 최대 6천500만원의 도약 지원금을, 경영안정자금 등의 정책자금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테크노파크, 일자리진흥원 등 시 산하 기업지원 관련 기관이 지정해준 기업별 전담 육성기관으로부터 기업당 최대 2억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대전시는 창업한 지 3년 이상 된 기술기반 스타트업 중 누적 투자 유치액 5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매년 10곳을 선발해 육성할 방침이다.
이들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1천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도 조성한다.
연말까지는 이미 마련돼 있는 2천억원 규모의 뉴딜펀드를 활용한다.
정책자금 4천억원도 마련해, 기존 2억∼10억원에 그쳤던 경영안정자금과 경쟁력 강화 자금 등의 대출한도를 최대 20억원으로 늘렸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 참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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