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영준X이예준 목소리로 듣는 강타표 이별송 '혼잣말이 많아졌어'[들어보고서]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강타표 이별송이 공개됐다.

SM STATION은 6월 29일 오후 6시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 이예준이 컬래버레이션한 신곡 '혼잣말이 많아졌어 (Cause You)'를 공개했다.

'혼잣말이 많아졌어'는 90년대 EP사운드를 연상시키는 레트로한 트랙과 세련된 분위기가 어우러진 뉴트로 발라드 곡이다. 강타가 프로듀싱으로 나선 가운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가창자로 나선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의 유니크하고 부드러운 중저음과 이예준의 호소력 짙고 섬세한 감성 보컬이 어우러져 애절한 분위기를 극대화 한다.

"혼잣말이 많아졌어요 요즘은 늘 그래요 낯설지도 않죠 이젠 텅 빈 방 안 그 사이로 또 어둠이 짙어지면 떠난 그 사람을 잊지 못한 내 맘이"라는 도입부부터 떠난 연인을 잊지 못한 채 살아가는 텅 빈 일상을 그려낸다.

딴 생각도 많아지고, 이유없이 멍해지고, 걷다가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아 또 혼잣말을 하는 모습은 이별의 상처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아련하고 애틋한 멜로디와 함께 "Cause you 수많은 밤 잠들지 못하고 혼자 했던 얘기들 혼자 기다리는 내 모습이 Cause you 괜찮은 척 애써 웃어 버리고 나면 조금씩 그대를 잊을 수 있겠지"라고 다잡는 가사가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짙게 만든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사진='혼잣말이 많아졌어'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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