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카드로 흥청망청'.. 체포된 50대, 잡고보니 전과 81범

전은지 기자 2022. 6.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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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신용카드로 수백만원을 결제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제주서부경찰서는 29일 5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술집과 편의점 등지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370여만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한 행인의 핸드폰과 신용카드를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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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신용카드로 수백만원을 결제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일러스트는 기사와 무관. /일러스트=이미지투데이
훔친 신용카드로 수백만원을 결제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제주서부경찰서는 29일 5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술집과 편의점 등지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370여만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한 행인의 핸드폰과 신용카드를 훔쳤다. 이를 가지고 약 20곳에서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A씨는 사기, 절도, 무전취식 등을 일삼아 전과 기록만 81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그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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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지 기자 imz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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