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평화를"..은여울중고, 전쟁 반대 거리켐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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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에서 중·고생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반전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진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충북도내 첫 공립 대안학교인 은여울중고교 학생들은 29일 진천군청에서 진천경찰서를 지나 진천교육지원청까지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 학교 학생들은 호국 보훈의 달인 6월 '평화'를 주제로 융합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캠페인이 수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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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에서 중·고생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반전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진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충북도내 첫 공립 대안학교인 은여울중고교 학생들은 29일 진천군청에서 진천경찰서를 지나 진천교육지원청까지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은 또 주민들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온라인 서명 운동 등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호국 보훈의 달인 6월 '평화'를 주제로 융합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캠페인이 수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최희망(중3) 학생은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박수로 응원해 주시고 서명 동참을 약속하시는 어른들을 보며, 우리의 작은 행동이 평화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 학교 신현규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업이 추상적으로 책이나 영상을 통해 배우는 것을 넘어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평화 감수성을 길러줬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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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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