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골프 인구 564만명 기록.. 2년 만에 94만명 증가

채민석 기자 2022. 6. 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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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지난해 골프 인구가 564만명을 기록하며 일본 골프 인구보다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골프 인구는 2020년 기준 520만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골프 인구는 2009년 960만명에서 2020년 520만명으로 감소했다.

일본 골프 인구는 1992년 148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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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이미지. /LG전자 제공

우리나라의 지난해 골프 인구가 564만명을 기록하며 일본 골프 인구보다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레저백서 2022′를 통해 우리나라 골프 인구가 지난해 564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골프 인구는 2009년 293만명에서 2019년 470만명으로 10년 만에 177만명가량 증가했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등의 이유로 2021년 564만명까지 늘어났다.

일본 골프 인구는 2020년 기준 520만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골프 인구는 2009년 960만명에서 2020년 520만명으로 감소했다. 일본 골프 인구는 1992년 148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한국의 전체 인구 중 골프를 치는 골프 참가율은 13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 10.2%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6.6%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반면 일본은 15세 이상 인구 중 골프 참가율이 5.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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