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저임금 1만원 무산될 듯..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9410~9860원 제시

안병수 2022. 6. 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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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통해 '1만원 시대'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8차 전원회의에서 심의촉진구간으로 9410~9860원을 제시했다.

공익위원들이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하고, 그 안에서 수정안을 요구할 수 있다.

현재 최저임금위원회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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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속개된 제8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석에 소상공인연합의 입장문이 게시되어 있다. 뉴스1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통해 ‘1만원 시대’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8차 전원회의에서 심의촉진구간으로 9410~9860원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9160원) 대비 7.64%~2.73% 인상된 것이다.

공익위원들이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하고, 그 안에서 수정안을 요구할 수 있다. 이마저도 진전이 없으면 공익위원 단일안을 표결에 부칠 가능성이 크다.

이날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의 법정 시한이어서 최종 결론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최저임금위원회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안병수 기자 r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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