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2차 세계대전 후 가장 큰 도전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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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동맹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나토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안보 위기 속에서 동맹국들이 만나고 있다"면서 "역사적이고 변혁을 부르는 정상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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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동맹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나토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안보 위기 속에서 동맹국들이 만나고 있다”면서 “역사적이고 변혁을 부르는 정상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토가 내년까지 동유럽에 더 많은 전투부대를 배치하고, 더 많은 장비들을 사전 배치할 수 있도록 억지력에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이 4개월이 넘으면서 이날 동영상 연결을 통해 30명의 정상들에게 연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튀르키예(터키)는 북유럽 국가들인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합의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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