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2차 세계대전 후 가장 큰 도전 직면"

김경호 2022. 6. 29.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동맹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나토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안보 위기 속에서 동맹국들이 만나고 있다"면서 "역사적이고 변혁을 부르는 정상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안보 위기 속에서 동맹국들이 만나고 있어"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 마드리드(스페인)=AP/뉴시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동맹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나토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안보 위기 속에서 동맹국들이 만나고 있다”면서 “역사적이고 변혁을 부르는 정상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토가 내년까지 동유럽에 더 많은 전투부대를 배치하고, 더 많은 장비들을 사전 배치할 수 있도록 억지력에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이 4개월이 넘으면서 이날 동영상 연결을 통해 30명의 정상들에게 연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튀르키예(터키)는 북유럽 국가들인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합의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