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된 임창정·정성화·양준모, '미세스 다웃파이어' 캐스팅

황서연 기자 2022. 6. 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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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전체 캐스트를 공개했다.

8월 말,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이는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국내 정서에 맞춰 재탄생된 한국의 다웃파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전드 영화로 불리고 있는 로빈 윌리엄스의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뮤지컬 무대 위에서 소화할 이들은 임창정, 정성화, 양준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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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정성화 임창정 양준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전체 캐스트를 공개했다.

8월 말,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이는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시애틀 트라이아웃 공연 오픈과 동시에 연이은 티켓 매진으로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입성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끝에 한국에 상륙한다.

이번 작품은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국내 정서에 맞춰 재탄생된 한국의 다웃파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전드 영화로 불리고 있는 로빈 윌리엄스의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뮤지컬 무대 위에서 소화할 이들은 임창정, 정성화, 양준모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이고 탭댄스, 루프머신을 이용한 비트박스와 랩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요소들로 무장해 로빈 윌리엄스를 뛰어 넘을 만능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한다.

임창정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가 뮤지컬화 되어 너무 흥미롭고 기대가 크다. 다섯 아이들의 아빠로서, 가족의 정과 사랑을 듬뿍 담은 다웃파이어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성화는 “역대급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완벽히 소화해내고 싶은 욕심이 크다. 정성화만의 끼 넘치는 다웃파이어를 위해 새롭게 랩과 탭댄스 등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양준모는 “이전에 맡았던 역할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여서 많이들 궁금해 하실 것 같다.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 드리기 위해 진심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표하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다.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는 3인 3색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다웃파이어의 비주얼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임창정은 고상한 매력을 풍기는 놀라운 비주얼로 변신하여 웃음을 유발하였으며, 정성화는 능청스러운 다웃파이어의 모습을 선보이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다. 양준모는 반전의 비주얼을 자랑하며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3명의 다웃파이어는 디테일한 특수분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앞서 공개된 미란다 역의 신영숙과 박혜나, 완다 역에 홍지민, 김나윤, 박준면 캐스트 공개로 화제를 모았으며 다웃파이어 3인의 공개로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그 다음 주자로 김다현과 김산호, 임기홍과 육현욱이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미란다의 대학 동창이자 외모와 능력을 겸비한 다니엘의 라이벌 스튜어트 역에는 훈훈한 외모와 섬세한 연기를 자랑하는 배우 김다현과 감초 코미디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배우 김산호가 다정한 남자로 변신해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다니엘의 형이자 분장을 돕는 유능한 특수 분장사 프랭크 역에는 인기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임기홍과 여러 작품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을 선보였던 육현욱이 함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시선을 강탈하는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유쾌한 12인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원작 영화 이미지와 싱크로율 101%의 비주얼을 선보이며, 레전드 명작이 무대 위에서 어떻게 새로 탄생할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7월 6일 샤롯데씨어터 선예매를 시작으로 7일 1차 티켓 오픈에 나선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샘컴퍼니]

미세스 다웃파이어 | 양준모 | 임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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