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씨티 갈아타기 대출' 상품 출시

최희진 기자 2022. 6. 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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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한국씨티은행의 신용대출을 이용한 차주(대출받은 사람)를 대상으로 갈아타기(대환) 전용 상품인 ‘씨티 갈아타기 대출’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출 한도는 대환 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씨티은행 신용대출 차주라면 누구나 최대 2.1%포인트의 기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추가 거래를 약속할 때는 0.9%포인트를 더해 최대 3.0%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하고 인지세도 전액 지원한다.

해당 상품은 모바일, 영업점, 인터넷뱅킹, 마이브랜치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하나은행 전용 상품으로 대환하는 신규 손님 중 총 1111명을 추첨해 최고 300만원의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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