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롯데홀딩스 "신동빈 이사 해임" 신동주 제안 안건 부결

박찬 2022. 6. 29.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9일)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요구한 신동빈 롯데홀딩스 회장의 이사 해임 건이 또다시 부결됐습니다.

롯데그룹과 SDJ코퍼레이션은 오늘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신동주 회장이 제출한 주주제안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부결을 포함해 2016년 이후 총 8번의 주총에서 신동주 회장이 제안한 안건들이 모두 부결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요구한 신동빈 롯데홀딩스 회장의 이사 해임 건이 또다시 부결됐습니다.

롯데그룹과 SDJ코퍼레이션은 오늘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신동주 회장이 제출한 주주제안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주 회장은 신동빈 회장이 지난 2019년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선고받으면서 롯데그룹의 상표 가치와 평판, 기업가치가 훼손됐고,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경영 성과도 부진하다고 주장하며 이사직 해임과 본인의 이사 선임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부결을 포함해 2016년 이후 총 8번의 주총에서 신동주 회장이 제안한 안건들이 모두 부결됐습니다.

신동주 회장은 “앞으로도 롯데그룹 경영체계의 근본적인 쇄신과 재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는 회사 측에서 제안한 감사 1인 선출, 배당금 결정 등 3개 안건은 모두 승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