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다크투어' 봉태규-김봉중 유착 의혹 증폭..박하나 "편애하신다"

JTBC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세계 다크투어’ 봉태규가 김봉중 다크가이드와 ‘봉라인’ 유착 음모론에 빠진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기획 성치경, 연출 오재승)에서는 역사학자 김봉중 다크가이드와 함께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 암살 현장으로 떠난다.

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여행을 책임질 김봉중 다크가이드는 첫 출발에 앞서 “오늘 여행은 봉 잡는 여행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 암살 사건 발생지로 향한다. 오랜 시간이 지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생생한 현장 보존 상태에 봉태규는 “약간 무섭다”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특히 평소 음모론과 사건사고에 관심이 많았던 봉태규는 이번 여행에서 김봉중 다크가이드마저 깜짝 놀라게 할 만큼 날카로운 추리를 뽐낸다. 그의 명품 추리를 듣던 김봉중 다크가이드는 “대단합니다”라며 연신 감탄을 연발, 즉석에서 ‘봉라인’까지 결성하며 무한한 애정을 보냈다고.

이렇게 계속되는 김봉중 다크가이드의 ‘봉라인’ 편애는 결국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의구심을 증폭시킨다. “너무 편애하시는 거 아니냐”는 박하나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 ‘봉라인’ 유착 의혹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김봉중 다크가이드는 ‘봉라인’ 유착 의혹과 더불어 특유의 열정적인 입담으로 투어버스를 뒤흔들 예정이다. 그의 이야기에 푹 빠져든 장동민은 유착 의혹은 새까맣게 잊은 채 “가이드 잘 하시네”라며 박수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다크 투어리스트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김봉중 다크가이드의 특별한 여행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봉라인’ 김봉중 다크가이드와 함께 떠나는 JTBC ‘세계 다크투어’는 오는 30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