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세계 21개국 사업장서 사회공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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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사장 조성환·사진)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다음달을 '글로벌 사회공헌의 달'로 정하고 전 세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 전 사업장 임직원이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한다.
예를 들어 스페인 부품 사업장 직원들은 산티아고 성지 순례길 환경 보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헝가리 사업장 직원들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활동을, 인도에서는 저소득 임산부에게 영양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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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사장 조성환·사진)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다음달을 ‘글로벌 사회공헌의 달’로 정하고 전 세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 전 사업장 임직원이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한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21개국에서 67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사회공헌 활동이 기부금 전달이나 물품 기증 위주로 이뤄졌지만 다시 현지 사회와 적극적으로 접촉하겠다는 뜻이다.
현대모비스는 지역사회 상황을 반영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현지 직원의 아이디어를 모아 선정했다. 예를 들어 스페인 부품 사업장 직원들은 산티아고 성지 순례길 환경 보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헝가리 사업장 직원들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활동을, 인도에서는 저소득 임산부에게 영양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펼친다. 국내에서는 지역 결연기관 배식 봉사활동과 장마철 방역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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