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NC 파슨스, 다시 캐치볼 준비..전반기 복귀는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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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가 후반기에 돌아온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파슨스의 전반기 등판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
파슨스는 8경기에서 43이닝만 던지며 1승(2패)만 거둔 데다 허리 통증으로 5월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한 달 넘게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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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전반기 마지막 3연전서 지명타자로 뛸 듯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허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가 후반기에 돌아온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파슨스의 전반기 등판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
파슨스는 지난해 24경기에서 133이닝을 소화하며 4승8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거두고 NC와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올 시즌은 큰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파슨스는 8경기에서 43이닝만 던지며 1승(2패)만 거둔 데다 허리 통증으로 5월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한 달 넘게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일 창원 SSG 랜더스전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허리 통증이 재발했고 개점휴업 상태다. 여기에 최근에는 재활 과정도 더디기만 하다.
강 감독대행은 파슨스에 대해 "많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면서 "캐치볼을 한 뒤 불편함을 느껴 이를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해 왔다. 내일이나 모레 다시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인데 이 상태면 전반기 안에 복귀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1군에서 빠진 박건우는 두산 베어스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이다. 강 감독대행은 "두산전에 합류한다고 해도 수비까지 맡기긴 어려워 지명타자로 뛰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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